캔 와인이 어때서?
지금 알아야 할 캔 와인에 대한 것들

글자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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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

종류도 모양도 다양한
캔 와인 시대.
휴대하기 좋고 편리한 건 알겠는데,
진짜 괜찮은 걸까?

와인 좀 즐기는 사람들에게 물어봤어요.
“캔 와인 어때요?”

 귀찮은 건 싫은 직장인 K

“퇴근 후에 주로 마셔요. 세팅도 필요없고 안주가 없어도 괜찮으니까요. 한 번에 마시기 딱 좋은 사이즈라 남을 일도 없어요.”

 SNS를 즐겨하는 와인러버 H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사진에서도 돋보이는 와인이 좋거든요. 캔 와인은 새롭고 감각적이에요. 캔에 담긴 와인, 재밌잖아요?"

 캠핑 5년차 J

“캠핑 초보일 때랑 다르게 지금은 간편한 게 최고에요. 그래서 캔 와인에 빠졌죠. 이번 주말에도 아이스박스에 가득 담아 떠나려고요.”

 일도 취미도 와인인 L

“솔직히 기대 안하고 마셨는데 의외로 기본기가 탄탄해요. 잔에 따라 마시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니까요. 요즘은 1일 1캔입니다.”

캔 와인, 궁금한 점도 알려드려요.

Q1.  병와인과 내용물이 똑같을까요?

A.  똑같습니다. 다만 가능한 적은 양의 산소를 남기고 밀봉하기 위해 특별한 장비를 활용해요.

Q2.  잔에 따라마시면 더 좋은가요?

A.  병 와인과 마찬가지로 잔을 쓰면 향이 더 강조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잔 없이 마시는 것도 캔 와인에서만 할 수 있는, 와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고요.

Q3.  알루미늄 향이 와인 맛에 방해를 줄까 걱정이에요.

A.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요. 서빙 방식이 풍미에 영향을 더 많이 줍니다.

Q4.  특별히 궁합이 잘 맞는 품종이 있나요?

A.  산도가 높고 프루티한 품종이 캔 와인이랑 잘 어울립니다. 레드는 피노 누아나 화이트는 피노 그리지오 와인은 캔이 더 맛있을 때도 있어요.

Q5.  숙성이 필요한가요?

A.  캔 와인은 바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캔 와인은 보통 산도가 높고 프루티한, 숙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품종을 주로 사용하니까요. 숙성이 필요한 품종은 주로 캔 와인에 쓰이지 않아요.

Q6.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병 와인과 마찬가지로 18도가 이상적인 보관 온도입니다. 셀러가 없다면 냉장고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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