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와인 유저를 위해 이피를 소개해주세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아트웍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피를 시작했어요. 올해 3월 런칭한 따끈따끈한 브랜드죠. 저희 둘 다 애어른 같은 성향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이피에 녹아들어 순수하면서 귀여운 작업물을 만들고 있어요.
Vol.17
브랜드 디렉터 이정원
(@ssbangunni)
아트 디렉터 박서영
(@yipee.official)
렛츠 와인 유저를 위해 이피를 소개해주세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아트웍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피를 시작했어요. 올해 3월 런칭한 따끈따끈한 브랜드죠. 저희 둘 다 애어른 같은 성향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이피에 녹아들어 순수하면서 귀여운 작업물을 만들고 있어요.
이피만의 감각적이고 귀여운 일러스트 디자인. 어디서 영감을 받으세요?
슬럼프를 겪을 때, 아동용 그림책에 빠져 있었어요. ‘네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무해한 색감에 감정을 치유 받았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만화체에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그게 이피의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피와 렛츠와인. 이 둘의 콜라보가 신선한데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지난 4월 오프라인 팝업을 계기로 렛츠와인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와인스티커를 주력으로 판매하며 다른 와인 굿즈로의 확장을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죠. 그렇게 해피 이피 와인 굿즈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와인 굿즈가 귀여워도 될까? 하는 고민도 있었을 텐데, 작업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일까요?
이피의 캐릭터와 와인 러버가 좋아하는 디자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려웠어요. 주로 포스터, 그림책을 제작했고 제품에 이피를 입히는 작업이 처음이기도 했죠. 하지만, 오히려 선입견 없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탄생한 해피 이피 와인 굿즈. 누가 어떻게 사용할 때 가장 뿌듯할까요?
렛츠와인의 슬로건이 와인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이잖아요. 집이든 밖이든 이피와 즐기는 그 순간을 꼭 사진으로 남기셨으면 좋겠어요. 여행지에 온 것 처럼요.
모두 애착이 있겠지만 이 프로젝트를 상징할 수 있는 제품 한 가지를 꼽는다면?
와인잔이요! 이피에도 SAM이라는 캐릭터에 스토리가 있는데, 잔에도 각각 메시지가 담겨있어서 이피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해요. 내용물을 담는 용도 이외에 많은 역할을 해주는 것 같거든요.
플레이트도 할 얘기가 많아요. 가장 고생을 많이 한 제품이거든요. 그래픽의 형태, 크기부터 토마토의 개수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그래서 더 애착이 느껴지고 만족도도 높아요.
평소 와인을 즐기시나요? 어떤 타입의 와인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와인마니아에요. 로제와인으로 시작해서 흥이 오르면 화이트와인으로 넘어가는 게 저희의 루틴이죠. 또 하나, 라벨이 예쁜 와인을 고르는 편입니다.
와린이에게 이피의 와인 팁을 알려준다면?
로제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색감과 산뜻함 때문인데요. 그래서 와인을 입문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안주가 없어도 식전의 로제 와인 한 모금이 그 자체로 훌륭한 에피타이저가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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