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위해 탄생한 와인

여기 초콜릿과 와인에 진심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우의 와인메이커들은 벨기에의 음식 재단(The Flanders Taste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맺습니다. 초콜릿과의 궁합이 좋은 와인을 만들기 쇼콜라띠에 등 전문가와 함께 많은 실험과 연구, 테이스팅을 진행했죠. 그렇게 완성된 다우 너바나 리저브 포트는 다크 초콜릿과 가장 잘 어울리는 포트 와인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달콤 쌉싸름한 디저트

다우 너바나 리저브 포트는 가장 먼저 장미, 제비꽃 향기가 풍기면서 부드러운 타닌감이 느껴집니다. 달콤하지만 우아한 맛이 일품인데, 특히 60~75% 함량의 다크 초콜릿과 폭발적인 마리아주를 보여주죠. 다만 너무 속도를 내지 마세요. 높은 도수와 달콤한 향에 금방 취해버릴 수 있으니까요. 초콜릿과 함께 서양 자두를 말려 만든 프룬과의 페어링도 무척 좋아요.

정상에 등극한 프리미엄 포트의 명가

다우는 세계 프리미엄 포트 시장의 30%를 점유하며 포트업계에서 넘볼 수 없는 명성을 쌓은 시밍튼 패밀리(Symington Family)가 소유한 다수의 포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빈야드의 중요성에 눈을 뜬 최초의 포트 하우스로서, 최고급 포도밭에서 고품질의 와인을 지속적으로 만들며 200년이 넘게 포트의 중심에 서 있죠. 뛰어난 밸런스, 드라이하면서도 긴 피니쉬는 다우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우의 대표작, 2007 빈티지 포트가 와인 전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사실만 봐도 이들이 포트 와인을 얼마나 잘 만드는지 알 수 있습니다.

Touriga Nacional

투리가 나시오날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레드 품종으로, 주로 다른 레드 품종과 블렌딩해 사용합니다. 다웅과 도우로 밸리에서 주로 생산되며 최근에는 포르투갈 전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포도알이 작고 껍질이 두꺼우며 색이 짙고 자두, 베르가모, 로즈마리, 장미 등 풍부한 과실향이 주정 강화 와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품종의 높은 산미와 타닌은 와인의 장기숙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Scent

풍미

자두, 블랙베리, 로즈마리, 장미, 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