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이 넘치는 신선함

코르포 지역은 고급 화이트 와인 생산지로 잘 알려진 풀리니 몽라쉐와 샤샤뉴 몽라쉐의 포도원 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토양은 석회질이 높아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고품질의 포도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죠. 이는 막상 따스 부르고뉴 샤도네이가 역동적이고 신선한 풍미를 갖춘 와인라는 것에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레몬, 사과, 오렌지, 살구, 백도, 멜론 같은 과일의 상큼달콤한 맛의 균형과 생기 넘치는 풍미를 느껴보세요.

#우연은 운명으로

와이너리의 탄생에는 저마다의 동기가 있습니다. 파스칼 막상(Pascal Marchand)과 모레이 따스(Moray Tawse)가 설립한 막상 따스(Marchand Tawse)의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죠. 캐나다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시인을 꿈꿨던 파스칼은 그 당시 젊은 이들이 흔히 하는 포도 수확에 참여하기 위해 부르고뉴로 떠났다가 그 곳에 반해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 후 유명 와이너리에서 양조를 경험하며 내공을 쌓고 전세계 와이너리의 컨설턴트로 활약하다가 우연히 오가닉&바이오다이나믹 와인 전문 메이커 모레이 따스를 만납니다. 따스 와이너리는 2010,2011년 캐나다 올해의 대표 와이너리로 선정되어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렇게 둘의 운명같은 만남은 ‘막상 따스’ 탄생에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최고의 와인은 자연으로부터

막상 따스는 자연주의를 추구합니다. 포도밭부터 양조장까지 유기농 공법을 고집하고,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와 같은 최고급 포도원에서는 트랙터가 아닌 말로 직접 밭을 갈 정도이죠. 실력 있는 두 와인메이커는 와인 양조에 대한 직접적인 관여로 품질에 대한 욕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와이너리 설립 4년 만에 ‘부르고뉴 탑 와이너리’로 디캔터지에 이름을 올리며 도멘 르플레이브, 로마네 꽁띠와 같은 유명 와이너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Chardonnay

샤도네이

피노 누아는 껍질이 얇고 온도 변화에 민감해 재배가 어려운 품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 와인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필수 품종입니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 세계 최고의 산지로 꼽히며 미국 캘리포니아도 짙은 안개 덕에 뛰어난 피노 누아를 생산합니다. 피노 누아는 가벼운 바디감과 투명한 색감을 지닌 맑고 영롱한 와인입니다. 알코올 도수도 상대적으로 낮아 부드러운 질감과 긴 여운을 원할 때 적합합니다.

Scent

풍미

사과, 스타프루트, 파인애플, 바닐라, 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