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위스키가 처음이라면

강렬한 풍미의 위스키를 찾고 있었다면 탈리스커를 주목하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강한 피트 향과 말린 장작에서 느낄 수 있는 스모키함, 은은한 달콤함과 짭조름한 맛까지 입안을 가득 채워줍니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강력한 풍미를 시작으로 피니시는 탈리스커 특유의 후추 향을 즐길 수 있죠. 강렬한 향을 가라앉히고 싶다면 에어레이터를 사용해 보세요. 고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예요.

#MADE BY SEA

탈리스커는 하일랜드의 스카이 섬의 유일한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이곳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거친 바위가 특징으로, 암반에서 스며 나오는 샘물을 사용해 위스키를 양조하죠. 때문에 여러 광물질이 함유돼 탈리스커만의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가 인접한 곳에 증류소가 위치해 바람이 많이 불고 습한 안개로 뒤덮여 있을 때가 많아 장시간 보리(맥아)를 말려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강한 피트향과 스모키 한 풍미, 짭쪼름한 맛이 더해져 ‘바다가 만든 위스키’라는 수식이 붙기도 합니다.

#싱글 몰트의 대표주자, 탈리스커

위스키의 병모양은, 위스키가 추구하는 가치의 여러 단면을 보여줍니다. 탈리스커는 병 모양에서부터 클래식한 위스키의 면모를 표출하고 있죠. 절제된 병의 곡선과 명료한 라벨, 그리고 스카이 섬의 아이덴티티와 자부심을 보여주는 라벨 속 그림까지. 단정하면서도 모던한 병모양은 자신있게 위스키 한 잔을 건네는 마스터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이처럼 탈리스커는 클래식한 몰트 위스키를 대표주자 중 하나로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Scotch Whisky

스카치 위스키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40~45%의 알코올 함량을 지닌 대중적인 증류주 중 하나입니다. 맥아(발아된 보리) 및 다른 곡식들을 이용하여 발효시켜 증류하며 숙성 방법, 숙성 기간에 따라 풍미와 그 종류가 결정됩니다. 주로 셰리(주정강화 와인)나 버번 위스키를 숙성했던 오크통을 사용하는데, 최근엔 새 오크통부터 각종 와인이나 럼을 숙성했던 오크통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Scent

풍미

오크, 스모키, 맥아, 소금, 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