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을 고려하는 젠틀맨의 와인

젠틀맨즈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블루베리, 블랙 커런트의 풍부한 과실향을 시작으로 코를 간지럽히는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올라오죠. 입안을 꽉 채우면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기분 좋은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다양한 상황과 페어링에도 능숙한 내공을 갖춰 이 와인을 선택했다면 배려심 좀 있다는 얘기를 들을 지도 모릅니다.

#'이 시대의 젠틀맨'들을 위한 와인

젠틀맨즈 컬렉션이 가져다주는 재미는 와인의 맛뿐만이 아닙니다. 컬렉션의 모든 레이블에는 닥터 린드만이 추구해왔던 신사의 규칙 10가지 중 한 가지가 적혀있는데, 이는 당시 독주를 즐겨 마시던 1800년대의 악당, 무법자들에게 ‘세련된 한 방울(와인)’을 선보이며 ‘신사다움’을 알리고 싶었던 닥터 린드만의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와인을 음미하면서 젠틀맨의 규칙을 하나씩 곱씹어 보세요. 젠틀맨이 되는 길은 생각보다 쉬울 수 있으니까요.

#젠틀맨 10계명

RULE #1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라 LANGUAGE, PLEASE

RULE #2 정갈한 복장을 유지하라 FORGO FRILLS

RULE #3 종교, 정치 등 민감한 대화는 피하라 AVOIDABLE TOPICS

RULE #4 튀려고 하지 마라 NEVER UPSTAGE

RULE #5 (가능한) 정직하라 BE (MOSTLY) HONEST

RULE #6 겸손하라 FLAUNT MODESTY

RULE #7 말은 최대한 간결하게 EMBRACE BREVITY

RULE #8 지리에 밝아라 FIND YOURSELF

RULE #9 배려하라 OTHERS FIRST

RULE #10 경청하라 LISTEN UP

#새로운 젠틀맨의 나라, 호주

호주 와인의 선구자 닥터 린드만은 1843년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와인 산지 헌터 밸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품질, 특별한 가치’를 지닌 와인을 만들어 왔으며, 현재 그의 와인은 100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며 호주 와인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한결같은 품질을 유지하는 젠틀맨즈 컬렉션의 모든 와인은 주정강화 와인을 더해 더욱 세련되고 부드러운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 하면 카베르네 소비뇽이 떠오를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품종입니다. 프랑스 보르도가 원산지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아르헨티나 산후안, 미국 캘리포니아 역시 훌륭한 카베르네 소비뇽 재배지로 인정 받습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높은 타닌, 적당한 산도의 카베르네 소비뇽은 그 인기가 말해 주듯 뛰어난 보편성을 지녔습니다. 덕분에 자신 혹은 함께 마시는 사람의 취향을 모를 때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지가 되어 줍니다. 진한 풍미와 낮은 당도를 지녀 스테이크 같은 육류와 기름진 피자 등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Scent

풍미

블랙체리, 블랙커런트, 삼나무, 향신료, 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