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와인 한 병으로 쭈욱 달려볼까요

혼술 와인으로 ‘아르볼레다, 까베르네 소비뇽’을 골랐다면 질 좋은 고기와 꾸덕한 초코 케이크를 준비해보세요. 1차로 고기와 레드와인의 국룰 조합을 즐기고, 나머지는 영화를 보며 케이크와 마시는거죠.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은 초코와 카베르네 소비뇽의 조합이지만 막상 맛을 보고 나면 매일매일 먹고 싶을 거에요.

#룰 브레이커, 아르볼레다

지난 2004년, ‘베를린 테이스팅’에서 칠레의 ‘비네도 차드윅’과 ‘세냐’ 와인이 프랑스 보르도와 이탈리아 슈퍼 투스칸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와인을 만든 에두아르도 채드윅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아 ‘아르볼레다’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죠. 칠레만의 순수한 자연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칠레의 슈퍼 히어로

전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 되면서 와인 시장에서도 유기농 재배와 친환경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는 와이너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죠. 칠레에서는 ‘아르볼레다’가 가장 처음으로 ‘지속가능성code’를 인증 받으며 지구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 하면 카베르네 소비뇽이 떠오를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품종입니다. 프랑스 보르도가 원산지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아르헨티나 산후안, 미국 캘리포니아 역시 훌륭한 카베르네 소비뇽 재배지로 인정 받습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높은 타닌, 적당한 산도의 카베르네 소비뇽은 그 인기가 말해 주듯 뛰어난 보편성을 지녔습니다. 덕분에 자신 혹은 함께 마시는 사람의 취향을 모를 때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지가 되어 줍니다. 진한 풍미와 낮은 당도를 지녀 스테이크 같은 육류와 기름진 피자 등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Scent

풍미

블랙체리, 블랙커런트, 삼나무, 향신료, 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