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해서 좋다

보관 중인 와인을 가지고 나가야 할 때 난감한 상황과 마주합니다. "대체 어디에 담아가지?" 쇼핑백은 사이즈가 맞지 않고 와인숍에서 받은 케링백은 '나 와인 가져간다'고 광고하는 듯 요란스럽습니다. 안전하고 부담없이, 그래서 어디에든 어울리는 와인 케링백을 준비했습니다.

#Gray is New Black

블랙 컬러보다 스타일리시하지만 스타일링 매칭은 쉬운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은밀하고 조용하게 와인을 운반하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캔버스 소재를 적용해 저렴한 기분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마치 해링본 같은 정중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좀 아는 사람들의 선택 

해비치 호텔은 매년 수 많은 와인을 소비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든 케링백인만큼 섬세한 접근이 인상적입니다. 두툼한 손잡이가 무게감을 분산해주고 내부에 방수코팅에 되어 온도차에 의한 습기를 막아줍니다. 집에 하나쯤 마련해두면 언제든 기분 좋게 와인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