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 갖고 싶다

벚꽃이 연상되는 로저 구라트 코랄 로제 브륏은 로저 구라트가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일본, 미국을 위해 만든 빈티지 까바입니다. 우리 마음을 빼앗기 위해 작심하고 만든 와인인 것이죠. 까다로운 생산 과정 때문에 수량은 연간 24,000병으로 제한됩니다.

#이상해, 안 달아

달콤할 것 같은 모습이지만 당도는 낮고 신선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우리를 속인 것은 아닙니다. 딸기류의 아로마와 상큼하고 신선함의 복합미 역시 최근 트렌드와 한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치밀한 접근입니다. 게다가 이름에서부터 0.5% 이하의 당도를 의미하는 '브륏'이 붙어 있잖아요.

#까바는 뭐야?

까바는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만든 와인에만 붙일 수 있어 스페인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은 까바라고 부릅니다. 까바=샴페인, 와인 참 쉽죠?

Pinot Noir

피노 누아

피노 누아는 껍질이 얇고 온도 변화에 민감해 재배가 어려운 품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 와인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필수 품종입니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 세계 최고의 산지로 꼽히며 미국 캘리포니아도 짙은 안개 덕에 뛰어난 피노 누아를 생산합니다.피노 누아는 가벼운 바디감과 투명한 색감을 지닌 맑고 영롱한 와인입니다. 알코올 도수도 상대적으로 낮아 부드러운 질감과 긴 여운을 원할 때 적합합니다.

Scent

풍미

체리, 산딸기, 정향, 버섯, 바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