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유럽 여행 때 방문했던 노천 카페가 그리워집니다. 가림막 아래에 앉아 여유롭게 날씨도 즐기고, 거리를 지나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여기에 시원한 맥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잠시라도 유럽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옥수동으로 향해보세요. 그곳에 르 루이가 있으니까요. 옥수동에 위치한 르 루이는 여행병을 극복시켜줄 인테리어와 감성으로 가득합니다. 유럽의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외관과 테라스로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되짚어보게 만듭니다.

르 루이는 공간이 주는 매력뿐 아니라 쉽게 볼 수 없는 디저트들로 입을 즐겁게 합니다.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든 초콜릿 발로나 커버추어와 생라즈베리를 사용한 마카롱까지.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리스트와 페어링 할 수 있는 안주들도 준비되어 있어 와인 한 잔을 즐기기도 좋구요.

유럽 여행의 기억이 떠오르는 어느 날, 르 루이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소중한 사람에게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거에요. 그 때의 기억과 감성에 어울리는 와인을 함께 곁들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