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부 경복궁역 근처는 다채로운 볼 거리로 가득한 곳입니다.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 노포,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힙한 감성의 카페들까지.
계획 없이 무작정 방문해도 좋을 만큼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밀집되어 있죠.
이러한 곳에 독특한 인테리어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몰림' 입니다.

'몰림'은 분위기와 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비스트로 펍입니다.
낮에는 휴양지의 이국적인 펍을 떠올리게 하는 파스텔 톤의 외관이 눈길을 끌고 밤에는 컬러풀한 조명과 재즈음악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몰림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체 양조한 2가지 종류의 맥주와 고심해서 셀렉한 9가지의 맥주 리스트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죠.
여기에 함께 페어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주와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파스타와 리조또까지 준비되어 있어 굳이 자리를 옮기지 않고 식사부터 2차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휴일의 오후, 경복궁 근처를 산책하며 여유를 느끼다 몰림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수제 맥주로 목을 축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픽업한 와인 한 병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즐겨보는 거죠.
몰림과 함께라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만큼 즐거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