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은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솔직한 공간입니다.
봄에는 목련과 벚꽃으로 세상을 환하게 물들이고 여름이 되면 짙은 녹색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오색찬란한 모습을, 겨울엔 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새하얀 눈이 뒤덮인 모습을 보여주죠.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서울숲 만큼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을 겁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다음코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분위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싶다면 근처에 위치한 테이블소사이어티클럽에 방문해보세요.
아메리칸 빈티지 컨셉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테니까요.

테이블소사이티클럽은 은은한 조명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더해줄 음악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목을 축여줄 와인,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음료와 독특한 테마로 직접 구성한 모둠 플래터가 준비되어 있어 곁들일 안주를 고민할 필요없이 페어링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준비할 것은 그저 이곳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뿐.

낮에는 서울 숲에서 자연으로부터 힐링을 하고 저녁엔 테이블소사이어티클럽에 들러 밤의 분위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모둠 플래터와 먹고 싶었던 와인 한 병을 픽업해 집으로 되돌아오는 거죠.
분명 낭만적이고 완벽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